흥복사 미분류

입장권 파는 곳이 없어서 어제 서본원사 생각이 나서 너무 반가웠다. 근데..나의 상상은 여지없이 깨졌다.

먼저, 절의 조경이 아예 없는 게 신기햇다

둘째, 절 입장료가 아니고 전각마다 입장료를 받는다!  몇번 겪어 보니 새롭지는 않지만 아예 전각마다 매표소가 따로 있으니 더 성질난다. 우리나라라면 당장 비판이 물 끓듯 했을 것이다. 잘 먹고 잘 살아라 식으로.ㅋㅋ:(

리모델링 또는 개수가 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 일본 절 또는 신사의 극단적인 상업주의를 보는 것 같다.

불상들이 일본의 국보라면 역시 세계인 모두의 유산이다. 가능한 저렴하게 모든 이들이 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일본으로 이사와서 65세 이후에 일본절은 다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동대사 - 나라




쇼무천황. 고쿠분지를 각지에 세움. 743년 기쇼센지는 도다이지로 확장하기 위해 전국에서 시주를 모음. 승려 교

협시보살은 여의륜관음좌상. 허공장보살좌상. 에도시대에 목조로 건축.
1709년 재건.
왕 경복. 황금 900량 헌납. 

쇼소인. 정창원에는 

가장 오래된 건물 남대문. 가마쿠라시대 송나라 건축양식. 8.55미터 두 구의 금강역사상. 일본을 대표하는 조각가인 운케이와 가이케이의 작품







방금 나라박물관 보고 어느 정도 실망하고 난 후라 동대사박물관표는 안 사려다가 1장만 샀다.

집사람만 대불 보라고 표 주고 딱 두개만 잘 보고 오라고 하고는 기다렷다가 혼자 박물관 들어간다.


저렇게 생기셧던 분이구나 ㅎㅎ


대불전을 보수하면서 발견한 부장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금장식이 칼 전체에 화려한 장도가 두 자루나 나왔단다. 750년 그 당시에 묻은 것일 게다. 신라제일 수밖에 없다.

정창원 소장품에 견주어 손색이 없어 보인다. 두자루 중 하나는 고사리문양 같은 문양이고 하나는 위와 같았다. 사진찍지 말래서 그리다가 포기하고 나왓다가 스탬프가 잇길래 찍었다.(미안하다. 갤노트!)

불상들도 나라박물관보다 우수한? 느낌이었다. 국보도 여러 점이었다.


이월당으로 올라간다


수학여행 온 아이들이 신기해서


찍어본다. 삼십 년 전의 똑딱이 교복이다!




















마침 해가 지고 있다.


문득 이 산이 경주 남산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 전체가 절이라서 산이 붉게 보였다는 그 시절, 경주의 모든 집이 기와집이었다고 했던 시절, 동대사가 건축될 때는 그런 시절이었다고 한다.





동대사대불만 보고 그냥 가는 관광객이 많다. 심지어 우리의 수학여행 학생들도 해도 지기 전에 춘일대사 쪽으로 총총 사라졌지만 해가 다 넘어가도록 내내 있었다. 저 너머는 나니와가 있고 그 너머에 현해탄과 대마도, 일천 여 년 전에 수많은 사연을 안고 넘어오던 사람들의 고향도 있다.





달이 이월당 지붕에 걸렸다.







점심은 다른 곳에서 먹을 예정이었는데 본의아니게 점심도 굶고? 총8시간 정도 걸렸다.






나라국립박물관

첫번째 인상. 역시 일본이다...기본요금 내고 들어가면 그래도 천년 전 역사공부는 좀 하고 나올 줄 알앗다...준비도 무료인 우리 나라 지방 박물관들보다 부족해 보엿다.


둘째. 일본박물관은 사진 찍지 말라고 워낙 그러니 안 찍긴 햇지만 설명은 찍어도 되겟지.

중국과 일본은 국가가 연상되도록 쓰고 조선도 아니고 '조선반도'라고 굳이 쓴 건 일본인들의 전체적인 역사인식.영토의식을 보여준다고 생각한 건 과한 걸까.

글은 인식이고 사람이다. 공부가 깊지 않은 내 생각이 맞을 것이다.

통일신라 불상이라고 택 붙은 몇점이 잇엇다. 굳이 누가 묻지 않았지만 그네들의 처지가 서글퍼 보였다.





경주박물관 ~ 낭산 ~ 진평왕릉 - 경주

9월 중순, 그냥 걷고 싶어서 경주로 왔다.



경주 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어느 분의 시비다. 진홍섭 선생님의 글은 가을 바람 같은 향내가 난다. 글은 그 사람이다. 온화하고 사려깊은 분이셨을 것이다. 오늘, 잘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산세만 보면 여기가 우리 나라인지 일본인지 알 수 업을 정도다.


고추, 탄다.








최근에 완공했다는 영남지역 수장고. 지진 대비는 잘 되어 있을까. 뜬금없는 우려.




이 길은 이천 년 전에도 그대로였을까. 길을 건너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산이 깊지 않은데 대단히 습하다. 


낭산을 내려오면 너른 터에 황복사탑이 오롯이 보인다.


주도로변에서 불과 500 미터 정도 이격되었을 뿐인데 전형적인 시골길이 펼쳐진다. 진평왕릉은 아마도 경주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것 같다. 황복사터





가을이닷!



















6km 정도 거리를 걷는데 한 세시간 정도 걸린 거 같다. 형산강으로 내리는 해






























































 









카라쿠니 신사 辛國神社 ㅁ 긴키(近畿 きんき) 여행

카라쿠니 신사 辛國神社


韓國(漢國)신사로도 표기. 河內國 志紀郡의 십사좌의 나라. 貞觀 9(867)에 관사로 됨.

韓國連의 선조가 제사됨. 한국련은 무열천황대에 한국에 파견되었다고 하는 전승을 기초로 大和政權으로부터 받은 사성. 加羅와 음가가 같다. 한국련의 가야 관련 전승을 고려한다면 가야계 도래씨족의 씨신이 받들어지던 신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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