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를 특징짓는 것_고인돌, dolmen ㅁ 고조선 및 열국

통상적으로 청동기시대를 특징짓는다고 하는 고인돌이 만주 한반도에서만 전세계의 과반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중국대륙보다 많이 발견된다는 것음 액면 대로 만주와 반도에 그 당시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이 문화의 발상지가 아닌가.

산동과 서해안간이 걸어서 갈 정도로 얕았거나  심지어 붙었었던 지도를 그려 보면 지금의 한반도 지역이 중국대륙의 남동해안이 된다.
황당해 보이긴 하다...

[이병도, 이기백_담_1, 194쪽] 그 지석묘의 분포가 우리 반도에 많이 있지만 중국과 요동과 우리 서북해안지대에 馬蹄形 마제형으로 있읍니다. (중략)요동반도의 17개나 되는 돌멘도 다 형태가 우리 북방식이지요. (중략) 지리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마제형의 지방이 원 우리 민족의 보금자리가 아니었던가 해요. 그것이 한민족에게 자꾸 밀려서 만주와 한반도로 들어오고 그 나머지는 다 중국민족에 동화되고 흡수되었지요. 이건 중국문헌에도 나오고 김상기 선생도 동이족에 대해 연구했지 않습니까. 그건 뭐 의심할 여지도 없읍니다.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 것 같다. 우리 역사학의 태두라고 할 수 있는 분이 하신 말씀인데 왜 산동에 잇는 우리 역사에 관한 연구는 잘 안 보이는 걸까.

아래 초록불님의 블로그에 70년대보다 진보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거 같다. 가령, 70년대의 이병도 씨(이 블로그에서는 호칭을 존칭 으로서의  '씨'로 정리하겠다고 했다) 보다 2019년의 20대 역사학도가 더 많은 것을 알 수도 있는 거 아닐까. 그게 우리 역사학 태두님에 대한 최대의 존경의 표현일 것이다.

선진시대 동이족에 대한 떡밥총정리

덧글

  • 광주사태미국책임인가 2019/01/01 19:07 #

    고인돌을 무덤으로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겠죠.
    한강 이남의 바둑판식 고인돌은 일본 구주에서도 발견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구주 복강과 영산강 유역이 고인돌, 독널무덤 그리고 전방후원분의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산 복강 동조현상이죠.
  • 광주사태미국책임인가 2019/01/02 05:36 #

    한반도는 농지가 적어서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았습니다.
    마한 50여국이 합해서 10만호일때 왜 30여국의 하나인 야마토 하나가 7만호였죠.
  • 말초 2019/01/04 08:40 #

    고대 한반도가 굉장히 살기 좋았을거란 해석도 하더군요. 고인돌처럼 거대한 구조물을 건설하려면 막대한 인력과 자원이 낭비되는데 이걸 독재로 억압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상하가 서로 합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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